본문 바로가기
식도락여행/맛집

남양주 참나무 훈연의 정통 텍사스 바베큐 플래터 맛집 위켄드 바베큐 남양주다산본점

by 훈이솔이 2025. 8. 14.
  • 경기 남양주 경춘로 416
  • 월-목 17:00-22:00, 금-일 11:30-22:00
    라스트 오더 21:00
  • 주차 가능


요즘 바베큐 플래터 파는 곳이 흔치 않아서 열심히 서치했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있길래 엄마, 동생, 아기랑 함께 다녀왔어요. 주말 오픈하기 2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1-2팀 정도 와있었고, 식사하는 도중에도 손님 계속해서 들어왔어요.

나무로 지어진 외관부터 텍사스 바베큐 매장스러웠고, 커다란 원목 대문이 시선 강탈이었어요. 게다가 문에 있는 소머리를 만지면 대문이 스르르 열렸는데 너무 신기하고, 신박했어요.


주차장은 매장 뒤편이랑, 입구 쪽에 50대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넓어서 초보운전도 편하게 주차 가능했어요.


바베큐존이 따로 있었는데 직원만 입장 가능했어요. 훈연실 안에는  커다란 바베큐 그릴 4개 있었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났어요.

한쪽에는 참나무가 있었는데 2년 동안 건조한 나무라 그런지 냄새 안났어요. 한쪽에 참나무가 산처럼 쌓여있었는데 인상적이었고, 맛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어요.


내부는 미국 서부에 온 듯 했고, 카우보이가 생각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모자랑 귀여운 소품들 사용해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니 예쁜 사진 남겨가세요  '◡'


오크통 테이블에 술 진열장까지 서부 영화에 나올법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고, 스케일이 남달랐어요. 진열장에는 다양한 술들이 있었고, 하나하나 직접 선별한 생맥주와 바틀비어 그리고 버번위스키까지 바베큐와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게다가 콜키지도 가능하답니다.


룸은 데이트나 가족모임 등 작은 소모임 하기에 좋아 보였어요.  프라이빗 룸을 원하시는 분들은 예약하시고 다녀오시고, 단체석 예약도 가능한 곳이니 문의하고 다녀오세요.


홀은 큰 편이었고, 층고가 높아 유독 더 커 보이고 웅장했어요. 테이블 수 많았고, 사이즈도 커서 좋았어요. 소파 스타일의 의자도 편했고,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이와 다녀오기 좋았답니다.

게다가 테이블마다 큰 칸막이가 있어서 편하게 수다 떨면서 식사할 수 있었고, 옛날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 가득 났어요.


테이블마다 스위트 소스, 스파이시 소스가 세팅되어 있어서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는 태블릿으로 편하게 주문 가능했고, 바베큐라 음식이 늦게 나올 줄 알았는데 음식도 꽤 빨리 나왔어요.

근데 대부분 사전예약 필수인 메뉴라 미리 메뉴 확인해 보시고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하우스 플래터 2-3인
수제 훈연 바베큐 세트(와규 브리스킷 240g, 풀드포크 180g, 스페어 립 350g,) 사이드 디시 2가지 선택, 미니 번 3개, 수제 코울슬로, 수제소스

사이드 디시 2가지는 감자튀김, 빈티지 체다 맥 앤치즈 선택, 그리고 부족할 것 같아서 크리미 포테이토 샐러드 추가했어요.


와규 브리스킷은 텍사스 정통 바베큐로 훈연 향이 잘 느껴졌고,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풀드포크는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면 최강 조합!

스페어 립은 많이 매콤한 편이었는데 맛있게 매워서 계속 손이 갔고, 잘 익어서 뼈랑 분리 잘 됐어요. 개인적으로 스페어 립이 제일 맛있었어요.


플래터는 수제버거 스타일로 제조해 먹는 게 국룰이죠!
모든 재료 때려 넣고 한입 크게 베어 물면 세상 맛있어요. 테이블에 놓인 스파이시 소스랑 잘 어울리고, 맥주랑 먹음 최고일 듯합니다.


감자튀김은 소금기 없어서 감자 맛을 잘 느낄 수 있었고, 갓 튀겨 나와서 뜨근하니 맛있었어요.

빈티지 체다 맥 앤치즈는 꾸덕꾸덕함의 끝판왕이었고, 치즈 맛이 엄청나게 진했어요.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요!

그리고 부족할 것 같아서 크리미 포테이토 샐러드 추가했어요. 입자 있는 감자, 양파, 베이컨 등 재료 가득해서 포만감 느끼기 좋은 사이드였어요. 근데 소스가 시큼한 스타일이라 제 취향이랑은 안 맞았고, 엄마는 맛있다고 잘 드셨습니다.


빵 부족해서 빵, 또띠아, 코울슬로 한 번씩 추가해서 먹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 당황스러웠어요.

플래터 비싼 건 이해되는데 또띠아 2장 나오고, 모닝빵 3개 나오면서 3500원씩 받는건 좀..


추가로 먹은 빵 제외하고는 바베큐 플래터나 사이드, 그리고 매장 분위기까지 모든 게 마음에 들어서 재방문 의사도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니 가족이나 연인끼리 편하게 방문해 보세요.

직원분들도 컨셉에 진심이신듯 합니다. 카우보이모자에 체크 셔츠까지 다 같이 맞춰 입었는데 보기 좋았고, 귀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