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대표 맛집, 장원막국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62번길 20
- 월-일 11:00-17:00 (라스트 오더 16: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주차 가능

공터를 장원막국수 전용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었어요. 평일에도 웨이팅 있다고 해서 한 시간 일찍 방문했는데 2-3팀 정도 있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주차 공간은 널찍했습니다.
다만, 오픈 시간이 다가오니 기다리는 손님이 점점 많아졌고, 식사 후 나갈 때 보니 주차장이 굉장히 혼잡했어요. 평일에도 오픈 시간에 딱 맞춰오시면 차가 많으니 건너편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막국수집 주변에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 구드래 조각 공원이 있어서 풍경 보며 산책하기 좋았어요. 웨이팅 하는 거 싫어하신 분들은 미리 가서 주차해 놓고 산책하시거나 유람선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서 선주문하고, 후불로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시골집 같아서 아늑했고, 얼마나 오래된 곳이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지저분하진 않았고, 깔끔했어요. 오히려 더 맛집같이 느껴져서 좋았답니다.

메뉴는 메밀막국수와 편육 두 가지뿐
이런 곳이 찐 맛집이죠. 심플 이즈 베스트!
메뉴가 단출해서 그런지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왔고, 시원한 음식이라 나오자마자 10분 만에 해치웠어요.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빨리 드시고 나가시는 걸 보니 회전율은 상당히 빠른 듯해서 웨이팅 길어도 기다릴만합니다.

막국수는 자극적이지 않았고, 새콤한 육수가 맛있었어요. 평소에도 새콤한 걸 좋아해서 입에 잘 맞았습니다.
면발 삶은 정도도 딱 좋았고, 아삭한 오이랑 얼음 동동 육수까지 조화로웠어요.
먹으러 가야 할 곳이 많아서 간단하게 먹었는데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곱빼기로 먹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편육은 부드러웠고, 누린내도 아예 안 났어요. 막국수에 싸서 같이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부여 맛집 검색하면 제일 많이 거론되는 곳이 장원막국수인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고, 평소에 기다렸다가 먹는 걸 안 좋아하는데 장원막국수는 웨이팅 했다가 먹어도 될 정도로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메밀막국수와 편육이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부여 가시면 ‘장원막국수’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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