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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여행/카페

연남동 디저트카페 빵지순례 파이 맛집 파롤앤랑그 웨이팅 포장 메뉴추천

by 훈이솔이 2025. 8. 26.

연남동의 No.1 디저트 카페 ‘파롤앤랑그’

입점했을 때부터 굉장히 가고 싶었던 곳인데 웨이팅이 어마 무시해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몇 달 지나고 손님이 줄어들 때쯤 방문하려고 안 가고 있었는데 줄어들긴커녕 인기가 여전했어요.


외관은 빨간 벽돌로 지어진 흔한 주택인데 크게 트여진 창문과 우드톤의 문 그리고 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예뻐 보였어요. 게다가 햇살이 비쳐 아늑한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오후 3시쯤 방문했을 땐 웨이팅 공간에 손님이 가득했는데 저녁시간쯤 되니까 다 빠졌어요. 그러니 애매한 시간대를 노려보세요 '◡'


매장 취식 및 포장 손님 모두 매장 앞에 비치된 시스템 기기에 웨이팅 접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방문했을 때 웨이팅이 5-6팀 정도밖에 없길래 접수해놓고 주변 산책하고 있었는데 거의 10분 정도 지나서 입장하라고 연락이 왔어요. 근데 매장에서 먹으려면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장만 해서 나왔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는데 내부 규모에 비해 테이블이 많아 좌석 간 거리가 가까워서 꽤 불편해 보였어요. 야외에도 테이블 2-3개 있었는데 분위기 더 좋았어요.

내부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 덕분에 안락해 보였고,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총 6가지의 파이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옥수수와 보늬밤이고 딸기는 시즌 메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홍시 같은 경우엔 과육이 얼려서 올라가기 때문에 포장은 어렵고 매장에서 드시고 갈 경우에 맛보실 수 있답니다.

출처 파롤앤랑그


커피, 차 그리고 음료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파이와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음료 가격대는 다른 곳과 비슷한데 파이가 기본 8천 원대로 어마어마합니다.


바질 토마토
초코 바나나
옥수수
보늬밤
딸기

홍시 제외하고 5가지만 구매했을 뿐인데 4만 원이 훌쩍 넘었네요.


✔️딸기
토핑으로 올라간 딸기 상태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속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데 느끼하지도 않았고, 당도도 적당해서 딸기의 상큼함이랑 잘 어울렸어요. 모든 파이를 하루 지나고 먹었는데 바삭바삭했고, 파이지 자체가 맛있었습니다.


✔️옥수수
본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 맛이랑 똑같았어요. 토핑뿐 아니라 크림 속에도 옥수수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았고, 맛있었어요.


✔️보늬밤
밤 조림, 밤 크림 담백하고 부드러웠어요. 고급 진 바밤바 버전!


✔️초코 바나나
초코와 바나나의 조합은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하죠. 근데 가나슈가 달달한 맛보다 쌉싸름한 맛에 가까워서 단거 좋아하는 제 입맛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어요.


✔️바질 토마토
냄새, 맛 전부 바질로 가득합니다. 남편은 맛있다고 했는데 전 불호였어요. 바질 페스토나 생바질은 좋아하는데 파이랑 바질 크림이 안 어울렸어요. 다른 곳 꺼 먹었을 때도 똑같이 느꼈는데 이 정도면 바질 파이가 맞지 않는 걸로 ..

메뉴 추천

1위: 보늬밤 (강추)
2위: 옥수수 (추천)
3위: 딸기 (추천)
4위: 초코 바나나 (쌉싸름한 초코 좋아시는 분들에겐 추천, 그렇지 않다면 비추천)
5위: 바질 토마토 ( 바질 크림 자체가 불호라 ..)


바삭한 파이지와 다채로운 맛의 크림 그리고 과일이 겹겹이 쌓여 입안 가득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파롤앤랑그만의 시그니처 파이들

포장 패키지 깔끔해서 선물용으로 추천드리고, 맛있는 베이커리와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고 싶은 분들 감성 가득한 ‘Parole & Langue’로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