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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여행/카페

잠실 송리단길 디저트 카페 파이 맛집 진저베어 주차 웨이팅 메뉴 추천

by 훈이솔이 2025. 8. 25.

잠실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인 진저베어는 슈가, 송민호 등 여러 유명인들이 다녀간 곳이고 줄 서는 식당에 나오면서 인기가 더 많아진 곳이에요.

빵순이로서 가보고 싶던 곳 중 한 곳이었지만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곳이라 엄두도 못 냈어요. 그러다 남편과 잠실로 놀러 갔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깐 들러봤는데 운 좋게 눈치게임에 성공했어요 '◡'  


SNS에서 많이 봤던 진저베어의 외관은 사자 조각상이나 전체적인 색감에서 유럽 감성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주말 저녁시간대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웨이팅 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2:00-21:00, 11:30부터 테이블링 예약 시작하고, 12:00부터 순차 호출해 드리니 포장과 매장 취식 모두 예약 후 대기하시면 됩니다.
  •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테이블링 예약으로 운영하고 있어 편리했어요. 오픈
시간에는 매장 이용하시는 분들과 테이크 아웃하는
모든 손님이 예약 후 대기하셔야 돼요. 대신 오픈 시간 이후에 포장 대기 없으면 테이크아웃 손님은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내부가 넓진 않았지만 테이블 수는 넉넉했어요. 야외정원 st의 테라스와 안락한 내부 공간이 예뻐서 테이크아웃 손님보다 매장 내에서 드시고 가시는 손님들이 확실히 많아 보였어요.


미트파이로 유명한 곳이라 다른 디저트는 기대도 안 했는데 코울슬로, 데일리 샐러드, 수프와 매쉬포테이토
그리고 10여 가지의 스윗파이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쇼케이스 뒤편에 접시 들고 원하시는 빵을 고르면 돼요. 급식받을 때처럼 일자로 줄 서서 구매하는 시스템이라 최대한 한 번에 주문을 해야 하고 추가 주문을 원하실 땐 다시 맨 뒤로 가서 줄을 서주셔야 합니다.


브런치로 제격인 갈레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었고, 커피나 차, 주스 등 음료도 종류가 다양했어요. 파이를 세트메뉴로 변경해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비주얼도 좋고 맛있어 보여서 매장에서 드실 분들은 세트메뉴로 변경해서 드셔보세요.


와인이나 굿즈도 따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손님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매장 내부나 주방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아서 매장에서 와인 한잔하면서 파이 먹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선물해 주기 위해 똑같은 파이를 두 개씩 구매해서 총 8가지를 구매했어요. 자그마치 67,000원.. 역시 가격대 사악합니다.

파이는 4개나 6개 구매하시면 박스에 포장해 주십니다. 3개 이하는 봉투에 포장되며, 박스는 추가 주문
가능해요. 포장 용기가 깔끔하고 귀여워서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맥앤치즈&라구파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피자 호빵 맛에 가까웠어요. 맥앤치즈는 꾸덕꾸덕하면서 부드러웠고, 파이는 바삭하고 담백했어요. 라구 소스 자체가 맛있었습니다. 4가지의 파이 중 베스트 메뉴, 강추!

✔️스파이시 치킨소세지파이
후추 맛이 나면서 살짝 매콤했고 자극적이라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고기가 살짝 퍽퍽했지만 소스가 맛있었고, 속재료가 푸짐해서 든든했어요. 추천!

✔️폴드포크파이
폴드 포크에서 터키 맛이 났고 고기가 질겼어요. 게다가 블루베리 콩포트가 토핑으로 많이 올라가 있었고, 파이안에도 블루베리 잼 들어있었는데 두 재료가 안 어울렸어요. 식감도 기분 나쁜 식감이라 개인적으로 제일 맛없었습니다.

✔️클래식 미트파이
줄 서는 식당에서 극찬했던 클래식 미트파이, 배가 너무 불러서 저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언니가 먹어본 결과 제일 별로였다고 했어요. 그냥 맛이 없대요.


분위기나 직원분들의 서비스는 마음에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오래 기다려서 먹을 만큼 특별한 맛이 나거나 맛있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웨이팅 없을 때 방문해 보거나 테이크아웃으로 드셔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