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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여행/맛집

연남동 데이트 하기 좋은 파스타 맛집 밀라노식당 콜키지가능 주차

by 훈이솔이 2025. 8. 26.

남편 그리고 도훈이와 다녀온 연남동 데이트,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해 보고 다녀온 곳이랍니다.

사실 1순위가 따로 있었는데 주말이라 웨이팅이 길었고, 브레이크 타임이 껴있어서 애매했어요. 아기가 있다 보니 오래 기다리는 건 무리였고, 배도 고파서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밀라노식당으로 다녀왔는데 대성공했어요 '◡'  


밀라노식당은 조용한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외관은 편집숍스러웠고, 아늑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주말 및 공휴일에만 매장 옆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고, 평일에는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근처 유료 주차장은 연남동 지남빌딩,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10분/500원)


내부도 편집숍스러운 분위기였고, 인테리어가 감각적이고, 깔끔하니 예뻤어요. 홈바 테이블 옆으론 주방이 있어서 요리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콜키지 가능한데 와인 및 샴페인 종류에 한하며, 테이블 당 1병 (20,000원)까지 가능합니다.


매장이 좁은 편이었는데 천장이 낮아서 더 좁아 보였어요. 테이블도 7개밖에 없어서 웨이팅 있으면 꽤 오래 기다릴 것 같으니 미리 캐치 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명이나 액자 등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가 매장이랑 잘 어울렸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아기의자가 없어서 유모차 가지고 들어갔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손님이 많으면 불편할 것 같아요.


화장실 가는 길에 놓인 포토존 같은 공간도 무드 있고, 예뻤어요. 사진은 없지만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출처 밀라노식당


메뉴 가짓수가 다양한 편은 아니었어요. 샐러드, 스몰 플레이트 그리고 숏 파스타를 이용한 파스타 요리와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질 부라타 브루스케타 (2 pcs) 8.5
봉골레 파스타 20.0
라구 23.0


우선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빨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파스타면도 평소에 먹던 링귀니나 스파게티면이 아니고 숏 파스타라 색달랐어요. 라구는 푸실리, 봉골레는 파케리면을 이용해서 식감이 좋았고, 고급졌어요.

세 개 메뉴 모두 간이 세지 않아서 질리지 않았고, 브루스케타가 입맛을 확 돋워줘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메뉴가 나왔을 때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다 먹고 나니까 든든했어요.


두 번째 방문했을 땐 바질페스토와 피자를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어요. 바질페스토 맛이 진하지 않아 좋았고, 꾸덕한 식감과 부라타 치즈가 잘 어울렸어요.

피자는 꽤 매콤했고, 톡톡 터지는 옥수수 식감이 마음에 들었어요. 피자 맛있으니 드셔보세요.


최근에 먹었던 양식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고, 퀄리티가 좋았어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연남동 ‘밀라노식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