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으로 빵지순례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 포스와 킹브로만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맛집은 서치해보지 않고 무턱대고 먹으러 다녀왔어요 '◡'

-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0길 29
- 화-일 11:30-21:30 (라스트 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 불가 (망원시장 공영주차장 및 가게 근처 노상 공영 주차장 이용)


밀로밀 가는 길이었는데 이국적인 외관이 저의 발길을 붙잡았어요. 외관이 감각적이고, 분위기가 좋아서 쉽게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땐 한 팀 있었는데, 점심시간 되니까 웨이팅 생겼어요. 매장이 협소했고, 셰프님 혼자서 주방이랑 홀을 케어하고 있어서 대기 있을 시엔 꽤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근데 피자 맛보고 나니 웨이팅이 절대 아깝지 않은 맛이라 기다리시는 거 추천드려요!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원목 조합으로 고급지고, 깔끔했어요. 게다가 창문이 활짝 오픈되어 있어 분위기가 더 감성 있었고, 날씨도 선선하니 모든 게 완벽했어요.

홀에는 테이블이 4개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웨이팅 발생 시 식사시간이 한 시간 반으로 제한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메뉴 특성상 오랜 시간 먹을 메뉴가 아니라 한 시간 반이면 충분할 듯해요.



오픈 키친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깔끔해 보였고, 앞접시나 물은 셀프존에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수제버거는 단일 메뉴, 피자는 단 두 가지만 있는 메뉴판을 보고 살짝 당황했어요. 근데 오히려 단출한 게 더 전문적으로 보였고, 맛에 대한 자신감이 커 보여서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어요. 게다가 버거번, 패티, 피자 도우, 소스 등을 모두 직접 수제로 만드신다고 합니다.

페퍼로니 + 세트메뉴 (프렌치프라이+ 켈리 생맥주)
<수제 도우/ 토마토소스/ 모짜렐라치즈/ 페퍼로니/ 바질>
피자는 11inch였고, 사이즈가 꽤 컸어요. 남은 거 포장 도 가능합니다. 저도 남은거 포장해서 집가서 다시 먹었봤는데 식은것도 역시나 맛있었어요.

감자튀김은 웨지감자랑 스틱형 두 가지가 섞여 나왔고, 소금기가 없어서 감자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아요. 갓 튀겨 나온 거라 뜨거워서 더욱 맛있었고, 세 가지 소스 (치폴레, 케찹, 마요네즈 소스)가 나왔는데 전부 잘 어울렸어요. 피자 꽁다리랑도 조합이 좋았는데 특히 치폴레가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인생 피자 찾았습니다. 성수 HDD피자가 인생 피자였는데 이에 견줄 만큼 맛있었어요. 비주얼 예술인데 맛은 더 예술 ☻
팬피자 스타일이라 바닥이 바삭바삭했고, 도우 자체가 간이 잘 맞아서 꽁다리만 먹어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치즈, 바질, 페퍼로니 재료도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서 두 조각 먹었는데 든든했고, 치즈 러버로서 흘러넘치는 치즈를 보니 너무 행복했어요.
사이즈가 크고,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가성비 아주 좋았어요. 평소에 웨이팅 해서 먹는 거 안 좋아하는데 킹브로 피자는 기다렸다가 먹어도 될 정도로 맛있었어요. 킹브로 가시면 피자는 무조건! 꼭! 드셔보세요.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받은 치킨텐더 또한 뜨끈하니 맛있었고요. 소스는 머스터드가 같이 나왔어요.

분위기면 분위기 맛이면 맛 뭐하나 빠지지 않는 찐 맛집! 게다가 셰프님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했어요.
서치해 보지도 않고 굉장한 맛집을 찾았다는 게 큰 행운이었고, 웬만한 유명 맛집보다 맛이 몇 배는 뛰어났어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곳에서 식사해서 만족감이 컸고, 망원동 놀러 가신다면 킹브로 진심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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