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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여행/맛집

용인 풍덕천동 술집 추천 안주 맛집 수제맥주 이태리양조장 수지구청점

by 훈이솔이 2025. 9. 2.

남편과 술 한잔하려고 수지구청을 갔는데 술집은 많지만 마땅히 땡기는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염없이 걷다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이태리 양조장을 발견했어요. 수제맥주와 안주가 제 스타일이라 바로 들어갔습니다.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39번길 10-8 1층
  • 월-목 17:00-01:00 (라스트 오더 00:30)
    금, 토 17:00-02:00 (라스트 오더 01:30)
    2번째, 4번째 일요일 휴무


주류는 생맥주, 하이볼, 와인이 있었고, 안주는 화덕피자와 파스타, 각종 튀김, 마른안주 등 메인부터 사이드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주종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었어요.

안주 가격대가 다른 술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고, 가짓수가 많아서 안주파가 좋아할 만한 곳이었어요.


매장이 크지 않았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했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데 이상하게 손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둘이서 조용히 오붓하게 술 마실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기본 안주로 나온 프레첼은 역시 맥주랑 잘 어울렸어요. 짭짤해서 계속 손이 갔고, 맥주 하나를 금방 마시게 되더라고요.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서 샘플러를 주문했어요 필스너, 골든 에일, 바이젠, IPA 총 4가지가 나왔고, IPA 제외하고는 입에 잘 맞았어요. 맥주들이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고요.

맥주 취향 모르시면 샘플러 드셔보시고 선택하세요.


시나몬을 좋아해서 코젤다크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겉에 시나몬이랑 설탕이 넉넉하게 묻어있어서 좋았어요.
맛은 뭐 다른 술집이랑 똑같았습니다.


아쉬워서 하이볼도 한 잔 마셔줬고요  '◡'  


갓나온 화덕피자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쫄깃한 도우에 풍성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맥주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치맥만큼이나 피맥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게다가 사이드 소스도 여러 가지 나와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파스타나 피자, 탕 등 메인 메뉴가 있으니 1차로 가도 좋고, 감자튀김이나 샐러드 등 간단한 안주류가 있어 2차로 가도 좋은 곳이에요.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곳이라 주종이 안 맞아도 같이 즐기실 수 있답니다. 수지구청에서 색다른 술집을 가고 싶은 분들은 이태리 양조장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