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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여행/맛집

분당 율동공원 이색 맛집 푸팟퐁커리와 팟타이가 맛있는 태국 음식점 타임포타이

by 훈이솔이 2025. 9. 2.

심한 편식과 초딩 입맛으로 처음 보는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평소에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보지 않았어요. 태국 요리는 향신료 맛이 강할 거 같은 이미지라 먹지 않았었는데, 타임포타이에서 먹어보고 편견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곳은 맛잘알 남편이 먼저 방문해 보고 극찬해서 다녀온 곳인데 역시 믿고 먹는 남편 맛집으로 맛은 물론이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었어요.


주차는 매장 바로 앞이랑 옆쪽에 할 수 있었지만 협소해서 주말에 방문하면 주차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근처에 있는 율동공원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22:00까지 운영하고, 15:00-16:00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세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어요. 우선 매장에 들어가서 웨이팅 명단 작성하고, 건너편 카페에 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전화 주시니 편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태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태국 고급 호텔 근무 경력의 태국인 쉐프가 매주 농수산물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공수해서 직접 요리를 하고 있다고 해요. 수상 & 경력만 봐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죠.


매장 넓었고, 테이블 수가 많아서 웨이팅이 꽤 금방 줄어들었어요. 분위기가 이색적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향신료가 세지 않아서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누들, 커리, 라이스 등 메인 음식 종류가 많았고, 생맥주, 태국 맥주, 와인 등 주류와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 처음 보는 음식들이라 뭘 먹을지 고민이었는데 남편이 뿌팟뽕가리는 꼭 먹어야 된다 해서 골랐고, 그리고 베스트 메뉴 금상인 팟타이까지 해서 두 개 주문했습니다.


푸팟퐁커리 대상인 이유가 있었어요. 게 안 좋아하는데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소스는 커리 맛이 강하지 않았고, 크리미하고 밥도둑이 따로 없었어요. 정말 강추합니다. 꼭 드세요!

팟타이는 무슨 맛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제 입엔 맞지 않았어요. 쌀국수 면이나 채소 식감은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소스가 별로였어요.


향신료가 세지 않아서 입에 잘 맞았아요. 가격대비 양도 적당하고, 음식 색감도 예쁘고 모든 게 만족스러웠어요. 이색적인 음식 드시고 싶을 때 꼭 방문해 보세요. 식사 후 산책할 겸 율동공원 한 바퀴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타임포타이에서 식사한 영수증 제시하면 타임포카페 방문 시 10% 할인해 준다고 하니 맛있는 디저트 드시러 방문해 보세요. 뒤편에는 아이들과 반려견이 놀 수 있는 예쁜 테라스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